이날 ‘불후의 명곡’은 ‘이장희’ 편으로 꾸며졌다.
이정은 이장희가 작사 작곡하고 김완선이 불러 화제가 된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를 ‘나 홀로 노래하긴 너무 외로워’로 편곡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정은 직접 기타를 치면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정은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이정희 선생님의 노래를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울릉도에 꼭 한 번 초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의 노래를 들은 이장희는 “파워풀 보이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명곡 판정단은 이장희의 ‘장미’를 부른 에일리와 대결에서 이정에게 359점을 주며 이정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이정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른 인피니트 성규에게 3표 차이로 아깝게 졌다.
안형준 기자 ah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