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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방송된 Mnet의 간판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서 천안 성환읍 출신의 고등학생 유승우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방송에서 유승우는 직접 통기타를 연주하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곡인 '석봉아'와 브루노 마스의 'The Lazy song' 두 곡을 아름다운 미성으로 열창했다. 유승우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이승철은 "어렸을 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 최소 TOP10 안에는 들어갈 것"이라 장담했고 이하늘은 "오늘 참가자 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알고 있는 것 같다"며 합격점을 주었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팬카페가 개설됐고, 음원을 추출해 MP3로 공유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4' 1회는 7.6%의 시청률을 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유명환 기자 y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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