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한국의 제라드’라고 불리며 올림픽 축구 사상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기성용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20일 출연한다. SBS 제공
‘한국의 제라드’라고 불리며 올림픽 축구 사상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던 기성용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16일 제작진은 기성용이 경기도 인근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기성용은 홍명보호의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놔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는 경기 내내 ‘부상 투혼’과 ‘눈빛 제압’ 등으로 상대 선수들 앞에서 당당하게 행동했다. 특히 영국과 8강전에서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등장해 성공한 점과, 운명의 한일전에 임했던 솔직한 심정도 말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주장이었던 절친 구자철에 대해 귀여운 폭로를 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어 런던올림픽 활약 이후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적설, 150억가량의 높은 몸값 등 앞으로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20일 오후 11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윤현주 기자 hyunju@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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