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03달러 내린 109.29달러에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22달러 오른 116.2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90달러 상승한 94.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2.03달러 내린 126.1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23달러 상승한 131.25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0.58달러 오른 130.4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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