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대표 휴가지로 급부상

▲ 칠갑산 오토캠핑장을 찾은 많은 휴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양군 제공

지난달 26일 개장한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전국의 휴양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청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청양군에 따르면 개장 12일 만에 이곳 캠핑장을 이용한 휴양객은 15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9월까지 주말 예약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유원지 일대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은 청양군이 75억여 원을 투입 지난달 26일 준공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캐러밴 29면과 자동차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어린이조합놀이대, 잔디광장, 운동시설 7종 외 쉼터를 갖추고 있으며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특히 수려한 기암절벽과 캠핑장 바로 옆으로 흐르는 지천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칠갑산오토캠핑장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 문화관광과(041-940-2212), 동강리오토캠핑장은 청양군 재난산림과(041-940-2444)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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