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교면 주교리에 소재한 세원사(주지 정운 스님)가 석가탄신일을 맞아 소외받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정을 실천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세원사는 지난 25일 내항동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시 관내 대천애육원과 보령원 등 시설수용 원생 90명을 초청, 저녁식사와 다과를 제공하며 그들에게 따뜻한 애정과 함께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세원사 주지 정운 스님은 보령시 청소년상담실장을 맡으면서 수년 전부터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다과와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격려와 희망을 심어 주고 올바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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