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 연서면 신대리 일원에서 홍백 출하가 한창이다. 세종시 제공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앞두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복숭아들이 출하되고 있다. 특히 조치원복숭아의 꽃이라고 하는 홍백과 천중도가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 과일은 작지만 과일의 맛 즉 당도는 최고를 자랑해 지난해에 비해 판매가는 약간 상승했다. 조치원복숭아는 520여 농가에 5000여t을 생산해 10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벌써부터 복숭아 수확체험에 예약자들이 밀려들고 있다.

조치원복숭아 축제는 고대 세종캠퍼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며 조치원복숭아 전국 가요제, 청소년 전국 댄스경연, 퀴즈골든벨 등은 매년 큰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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