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와 8월 8~10일까지 3일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방문의 날"을 운영하기로 협의·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중에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정상입장권 3만 3000원을 3만 원이 저렴한 3000원에 구입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 박람회장에서 입장권 구입 시 제시하고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고병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세종특별자치시 방문의 날' 기간 중에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 좋은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