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17대1 등 평균경쟁률 9대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2012년 9월 1일자로 신설학교 등 결원 충원을 위한 유·초·중등교원 78명에 대한 일방전입을 전국 16개 시도로부터 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일방전입 지원 교원은 전국에서 총 660명(교사 656명, 교감 4명)으로, 유치원교사는 5대 1, 초등교사는 8대 1, 중등교사는 17대 1 등 평균 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은 '세계를 선도하는 희망찬 세종교육'이라는 비전을 구현할 우수 교원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단위 공모를 실시했다.

선발기준은 정부 이전기관 배우자, 종전 연기군에서 장기 근속한 자를 우선 전입시키고, 스마트교육 실현을 위해 교수·학습 지도, 학생생활지도, 스마트교육 분야에서 능력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은아 담당은 "명품 세종교육 실현에 초점을 두고 인사의 원칙과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 선발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전국공모와 이전기관 배우자, 세종시 실거주자 중 교육활동이 우수한 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임용시험을 통한 신규교사 선발과 병행해 명품 세종교육을 이끌어 갈 우수 교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원 일방전입 대상자에 대한 각 시·도교육청으로의 확정 통보는 8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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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유치원
교사
초등
교사
초등
교감
중등
교사
선발
인원
14 50 3 11 78
지원
인원
68 405 4 183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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