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달 초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금강과 미호천 친수시설 주변의 제초작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금강과 미호천 둔치 상의 산책로, 자전거도로, 기타 친수공간 주변에 자란 잡풀을 제거하는 등 웰빙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수변 공간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제초 농약이 아닌 전 구간에 인력 제초를 시행, 수질 및 환경 오염방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초 작업은 친수공간 유지관리로 배정받은 국비 7억 원을 투입,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작업구간은 총연장 44㎞, 사업량은 60㏊이며 이달 중순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제초작업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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