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폭염으로부터 독거 노인 등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가사간병도우미 등 노인서비스 인력을 독거 노인 등 주거지에 파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예방책을 숙지시킬 예정이다.

관내 노인 관련 36개소에는 적정 실내온도 유지, 충분한 영양섭취 및 철저한 주방 위생관리를 요청했다.

또 노인일자리 및 노인대학 수행기관은 한 달간 운영을 중단키로 했으며, 폭염대비 행동 및 응급조치요령, 무더위 쉼터(204개소) 지정상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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