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화사 대웅전 단청사업 마무리

▲ 세종시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단청공사가 끝난 연화사 대웅전.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4월 착공한 연화사 대웅전(87㎡) 단청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연화사는 국가지정 보물 제649호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제650호 칠존불비상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앞서 이 사찰은 노후로 인한 목부재 및 지붕 등 부식 진단을 받고 지난 2010년 국·도비 5억 원을 들여 중수(개축)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 정비사업을 통해 귀중한 문화유산보존과 지역 문화공간 조성 등 전통사찰로서 면모를 갖춰 불자들의 수행 정진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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