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가 언제 만날지 모르는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서는 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아인협회 유의식 통역사를 초청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유 통역사는 특강에서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사례를 열거하며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말을 못하는 장애인과 만났을 경우 응대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간단한 수화법을 소개했다.

청양=이진우 기자 lj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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