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대회가 실시돼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보령시의 지원으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회장 소진정)가 주관해 마련한 이번 수련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중증장애인 65명과 보호자 40명, 협회 임원 20명, 사회복지사 15명 등 총 140명을 대상으로 25일 장애인 리프트버스 2대와 관광버스 등을 이용해 인천공항 견학과 월미도를 관광했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애정과 함께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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