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일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급식 방식을 기존 상품권 대신 '전자카드'로 바꿔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자카드는 일정액의 급식비를 포인트로 충전하면 아동급식 가맹점에서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들이 다양화 급식을 선택(일반음식점, 24시 편의점, 슈퍼마켓, 농협 마트 등)해 세종시 전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편 관내 전자카드 발급 대상수는 1267명이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