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30일 오전 인추협 주최로 한국대학생재능포럼, 백수연대가 참여한 가운데 “내가 경험한 학교폭력 나는 이렇게 극복했다”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인추협 제공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권성·대표 고진광) 주최 한국대학생재능포럼, 백수연대 주덕한 대표 등 참여한 가운데 30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서 2012 학교폭력 예방 대국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운영진은 인추협 고진광 대표와 백수연대 주덕한 대표, 대학생재능포험 3명과 대학생 43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방안과 사후 대책에 대해 뜨거운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시된 안건으로는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캠프 개최, 문제아동 전문기관 설치, 청소년 소통 필요, 청소년 법 강화, 체벌에 대한 문제 고민 필요성, 청소년들의 주기적인 토론, 복수 담임제, 부모님 교육 등이 있었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왕따 방지 특별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인추협에서는 여러 대학생들의 의견에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내달 4일에는 학부모, 대학생, 청소년 등이 함께 모여 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때에 새로운 비전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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