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수 전통 5일장서 예술공장 두레 상설공연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로 전통 5일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이며 장소는 내수 새마을금고 뒷마당(25일~8월 15일), 신용협동조합 뒷마당(8월 20일~9월 15일) 등지다.
공연은 음악극 약장수, 풍물판굿, 줄타기 난장, 판소리, 전통춤 호걸양반무, 진주한량무, 진도북춤, 먹중춤을 비롯해 시장상인들의 희로애락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창작춤 ‘시장 사람들’을 선보인다. 또 라이브 통기타 가요 등 기타와 플롯의 선율을 들려준다. 오세란, 박찬희, 정수석, 오세아, 연수연, 신태희, 권청빈 등 20여명이 무대에 선다.
공연 관계자들은 “현재 전통5일장이 쇠퇴하고 있는 현실에서 문화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문화공연을 통해 소비자의 저변 확대도 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