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수출통번역·수출보험보증료 지원 등 출범 이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통상시책을 내놨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지원의 경우 관내 소재 중소제조업체로 연간 수출 실적이 2000만 불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업체당 500만 원 범위 내에서 기본 부스비 및 항공료가 지원된다. 또 수출보험보증료 지원과 함께 외국어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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