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가 인구 30만 시대를 맞아 행정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유성구는 본청 3국 22실·과, 1의회, 1직속기관, 1사업소, 9개 동으로 개편되고 정원도 기존 629명에서 693명으로 늘었다.

특히 구는 사람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복지정책과를 신설했으며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과학, 일자리 등 민선 5기 공약사항을 중점 추진하던 교육과학일자리추진단은 자치행정국 산하 과학청소년과로 변경됐다.

또 작은도서관 사업의 업무추진을 위해 평생학습원 내에 작은도서관 담당을 신설했으며 인구 30만 돌파에 따라 감사실이 별도로 독립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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