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연계 등 체계구축

천안시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의 집수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는 1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단체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복지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물급여 주거복지사업 설명과 단체별 집수리사업 추진사항 발표, 주거환경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민관협력 지원체계의 영역별 기능에 대한 협의를 통해 민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그동안 기관·단체별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은 이로써 정보공유, 자원개발 연계 등 다양한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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