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강좌를 실시한다.

이 어린이 교육강좌는 8월 2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3전시실에서 열리는 ‘여기 사람이 있다’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시립미술관은 ‘권진규와 자소상’(7월 26~29일), ‘이중섭의 열정과 투혼’(8월 2~5일), ‘남관과 이응노의 군상’(8월 9일~12일),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좌에는 미술관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미술관 관람 예절을 일러주고 ‘여기 사람이 있다’ 전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 할 예정이다. 전시 설명을 들은 어린이들은 전시 중인 작품 중 하나와 연계해 작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15명, 모두 60명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미술관 홈페이지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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