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진통일당 김경시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16일 제202회 1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김 위원장은 같은 당 소속인 황웅상·안필응 의원과 격전을 거듭한 끝에 2차 투표에서 16표를 획득, 10표를 얻는데 그친 황 의원을 따돌렸다.

1차 투표에서는 김 위원장 12표, 황 의원 8표, 안 의원이 6표를 얻었다.

한편 시의회는 17~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마지막으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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