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토지주택公, 이명수 국회의원에 보고

아산신도시 2단계 사업의 축소로 난항을 겪고 있는 수도권전철 탕정역이 오는 2015년 12월말까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이명수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탕정역사 신설 결정 이후 현재까지 추가 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며, 이에 “관련 기관과의 대면보고 및 서면을 통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사업시행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대면보고 자리에서 “재원분담은 LH, 운영손실비는 아산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이미 결정(2009년 11월)된 사안이며, 아산시 및 LH공사의 사업추진 요청 시 관련법 및 회의결과에 따라 구체적 사항을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 받았다”고 했다.

또한 “LH공사와 아산시 역시 인근지역의 활성화 시점과 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개통시기를 검토·협의하고, 2015년 12월 말까지 탕정역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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