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0년 1월 신청사 개청 때부터 사용한 행정전화번호가 인터넷전화(IPT) 시스템 구축에 따라 기존 '600국'에서 '270국'으로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2년 여에 걸쳐 인터넷전화(IPT)시스템 구축으로 시 본청과 사업소의 단일 전화번호 체계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 1인 1전화번호가 부여돼 신속한 전화연결 체계를 갖춰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경 전화번호를 자동안내 서비스를 이용해 안내하고 현재 사용 중인 600국은 연말까지 270국과 병행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