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는 대화와 소통의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자전거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허태정 구청장은 해당 동(洞)의 동장, 관련 부서장 등 간부 4~5명으로 현장행정단을 꾸려 매주 1회 1개 동을 자전거를 타고 시찰한다.

구는 민원건의지역 방문은 물론 자연스러운 주민과의 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허 청장은 “자전거 현장행정을 통해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창구를 강화해 주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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