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공연 활성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새로운 인재 발굴과 대전공연예술 발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음악분야 국내외 역량 있는 젊은 예술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미래예술가를 양성해 대전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예당은 지난해 공고를 통해 국내외 연주자들에게 준비기간과 지원기회를 제공했고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1차 서류심사 시 개인인적사항을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대전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당초 지원 범위를 대전, 충청지역 출신으로 좁혔다. 그 결과 모두 87명이 지원했고 이 중 피아노 6명, 성악 3명, 첼로 2명, 바이올린 3명, 플루트 1명 등 모두 15명이 선발됐다. 이 연주자들은 5일 동안 매일 3명씩 무대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선발된 연주자들의 면면과 그들의 음악적 역량은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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