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더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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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천재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존 쿠삭), 어느날 그의 소설을 그대로 모방한 기괴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게 된다.

포는 베테랑 살인전문 수사관 필즈(루크 에반스)와 함께 살인범을 찾아 나서게 되고, 그러던 중 살인마는 포의 연인인 ‘에밀리’를 납치하고 그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너와의 게임을 요청한다. 연인을 살리고 싶거든 내가 주는 단서를 인용한 소설을 내일 아침 신문에 실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살인마는 포의 소설 속 살인을 그대로 인용한 시체들을 단서로 도심 곳곳에 숨겨두게 되는데. 과연 포는 연인을 살릴 소설을 쓰고 연쇄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영화는 천재 추리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의 삶을 다분히 영화적 설정으로 재구성한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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