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가 주최하는 제17회 대전여성포럼이 5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방자치법규 및 사업에 대한 성 인지적 개선방안 모색’으로 강선미 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이 발표에 나선다.

지정토론에는 김명희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사무관, 주혜진 대전시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센터장, 조미영 안양 YWCA 팀장, 임정규 대전여성정치네크워크 사무국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YWCA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제정,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도 올해부터 법적 토대를 갖추고 성평등 관점으로 정책과 예산을 보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 등 성평등 관련 제도들을 시행한다”며 “이번 포럼으로 지역에서 가져야 할 역할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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