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손·신해숙 사진전 8~15일 KBS 대전방송국 특별전시실

▲ 사진전 ‘야생의 아프리카, 그 오래된 미래’에 전시되는 작품들. 김석손·신해숙 작가 제공

태고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순수한 자연과 생태. 자연을 닮은 원주민들의 소박하고 단순한 삶.

야생의 아프리카 모습이 앵글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인 부부 김석손, 신해숙 씨가 사진전을 선보인다. ‘야생의 아프리카, 그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KBS 대전방송총국 특별 전시실에서다. 이들 부부가 찍은 한장 한장의 사진들은 그들에게는 경이로움과 감동을 안겨준 아프리카에 대한 기억의 파편들이다.

부부는 이번 전시에서 케냐의 암보셀리 국립공원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 국립공원을 비롯 사바다 공원의 야생 동물의 생태, 원주민들의 생활상, 케냐와 탄자니아의 일반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작품 84점을 선보인다.

안과 전문의인 김석손 씨는 1956년 대전 출생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대한사진예술가협회 한밭지회 회원이며 제19회 마산사진공모전 금상 수상 및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했다. 김포 출생인 신해숙 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제12회 송파전국사진공모전 장려상을 비롯 많은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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