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현대무용연구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뉴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뉴 댄스 페스티벌’은 지역 무용 분야의 발전을 위해 신진 안무가들의 실험성과 독창적인 작품 발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페스티벌은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무대는 충남대가 기획한 ‘2012 SHOWCASE-컨템포러리무용’에 출연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젊은 안무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5개의 소품들과 더불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으로 빛나는 젊은 무용가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최성옥 예술총감독은 “지역내에서도 신진 안무가들에게 우수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 이번 공연의 목적”이라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안무가들의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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