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27일 구청 주변에서 범구민 에너지 절약 홍보를 위한 ‘1417 피크시간대 전기 덜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구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5시 사이 냉방온도 26도 유지하기, 쿨맵시 옷차림,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OECD 주요국가는 에너지소비 증가율이 매우 낮은데 반해 우리나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피크시간대 전기 덜 쓰기 캠페인을 통해 전기절약 캠페인에 모두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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