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남서울대가 대학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서울대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학생축제기간 중 19, 20일 양일간 교내 학생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대한 적십자 혈액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남서울대 인근에 있는 성환 지역의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 천안시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는 교내 각 봉사 동아리 회장들을 주축으로 먼저 헌혈을 실시한 후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모두 성환읍사무소 총무과를 통해 전달하고, 헌혈 증서가 더 필요할 경우 축제기간 후에도 헌혈 운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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