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년간

공주시가 자전거로 열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교통도시 건설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공주시 교통과(과장 유영진)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시민의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 전용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년도 6월 16일까지 1년간이며, 대상인원은 공주시민으로 5월말 현재 공주시 인구인 12만 4158명이다. 교통과가 LIG손해보험사와 계약한 보험료 납입금액은 1인당 340원선으로 총 4227만 9100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했다.

이번 보험가입으로 공주시민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가운데 자전거 타기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고, 또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가입자가 되어 각종 자전거사고에 대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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