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잡은 시민에 감사장·포상금 전달

서산경찰서

서산경찰서(서장 이청준)는 18일 소매치기 절도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한 조모씨는 지난 5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축제 행사장에서 여성용 가방을 찢고 현금 등 12만원 상당을 훔친 범인을 추적해 검거했다.

이 서장은 이 자리에서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해 경찰에 인계할 수 있다"며 "경찰을 도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을 검거하는 시민들이 있어 사회가 밝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