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510평 규모 영상 제작시설등 구비

청운대학교(총장 김희중)는 방송미디어교육센터(BMEC:Broadcasting Media Education Center·이하 교육센터)를 완공, 방송미디어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운대학교는 18일 오후 2시 김희중 학장을 비롯, 채현병 홍성군수, 교육부 관계자, 산·학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미디어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교육센터는 청운대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지난 2002년과 2003년 2회 연속 지방대학 육성사업 재정지원 대학교로 선정돼 국비 30억원과 자체 재원 30억원 등 총 60여억원을 지원받아 지상 3층, 연면적 510평 규모의 디지털방송영상 종합시설로 디지털스튜디오와 부조정실, 종합편집실Ⅰ,Ⅱ, 가편집실, 아비드트레이닝센터, 미디어교육실, 액세스프로그램 제작실 등의 시설 및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방송미디어교육센터는 산·학 협력을 통한 방송영상 프로그램 제작 및 시설 대여가 가능한 수준의 시설로 전국 대학교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5년 개교한 청운대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교육인적자원부가 재정지원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방송산업 특성화 부문)에 연속 선정돼 이미 상당한 방송영상 및 공연예술 실습시설과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갖춰 지방대학 특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방송미디어교육센터 개관으로 명실상부한 방송미디어교육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청운대학교의 방송미티어센터 구축은 지방대학의 특성화라는 교육적 차원을 넘어 방송시설 및 미디어교육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는 지역의 현실에서 볼 때 이 지역의 사회문화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미디어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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