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마량포구서 어시장등 개설

▲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열리는 '제1회 자연산 광어 큰 잔치'가 물 좋은 광어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싱싱한 자연산 광어 맛보러 오세요."

해돋이 마을로 유명한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1회 자연산 광어 큰 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어회 포 뜨기, 썰기, 매운탕 및 찜요리 대회, 게장 담그기 체험, 바다낚시 및 주변 해양투어, 낚시대회, 월하성 갯벌체험, 도자기 체험 광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 대형 수족관이 설치돼 서해안 지역에서 잡히는 어종이 전시되고, 수산물 어시장도 개설된다.

마량포구에서 열리는 광어 큰잔치는 물 좋은 자연산 광어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5∼6월이면 청정해역 서해안에는 광어를 비롯해 도미, 우럭, 갑오징어 등이 많이 잡히며, 5월 중순부터 마량항에는 7∼10t의 광어를 실은 어선들의 하역작업으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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