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금체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며 지난 12일 파업에
돌입했던 서천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6일 만인 17일 업무에 복귀, 버스 운행이 정상을 되찾았다.
서천지역 버스업체인 서부교통㈜
노조원 60여명은 이날 오전 회사측이 체불임금 2억 4000여만원을 청산함에 따라 업무 복귀를 결정하고 오전 10시30분경부터 버스 운행을
재개했다.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긴급자금을 마련, 파업사태의 장기화를 막은 서부교통㈜은 근본적인 경영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조만간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 인력과 운행 횟수 등을 조정하며 경영합리화에 나설 방침이다.? ? 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기자 프로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