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유방암환자 재활돕기 모임

옥천군보건소 유방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재활의지를 돕기 위한 '핑크리본 자조모임'이 환자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건소는 암 진단을 받고 심리적, 사회적 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월 4째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다목적실 2층에서 실시하고 있다.

자조 모임은 대학교 교수 등 외래강사를 초빙해 유방암 정보 및 영양교육, 암환자에게 이로운 식생활, 림프부종 맛사지, 감통요법, 재발방지, 건강유지 증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환자들의 자신감 불어넣기, 사회적응 교육과 서로간의 이야기나누기 등 사회 일원으로 복귀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현재 옥천지역에 등록된 유방암환자는 30여 명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담당(043-730-2134)으로 하면 된다.

옥천=황의택 기자missma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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