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환 부여군수등 명예 일일교사 체험

부여군은 스승존경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여여고를 비롯한 관내 초·중교 14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김무환 부여군수와 공무원 남면농협 조합장 등이 명예 일일교사 체험을 했다.

명예 일일 교사제 행사는 모교 및 자녀학교를 방문해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접 교단에 서서 후배 학생들에게 인생체험담 및 군정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고 후배사랑과 스승존경 운동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명예 일일교사로 강단에 선 김무환 부여군수는 부여여고 2학년 280명의 학생들에게 내 고장 부여를 사랑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 우리 고장 농산물 등과 군정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또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하고 '청출어람 청어람'을 가장 큰 기쁨과 보람으로 삼는 스승에게 이제라도 우리가 받은 것을 조금이라도 돌려 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그 무엇보다도 존경과 믿음이라는 선물을 스승에게 전해드리자고 강조해 학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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