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와 사회통합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전 대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1기 소통아카데미-어머니와 자녀들의 소통’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첫 번째 강의로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엄마와 아들의 언어가 달라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김 시인은 특강에서 소통의 부재에서 이루어지는 부부간의 갈등, 고부갈등,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단절이나 세대차이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소통아카데미’는 6월 말까지 이번 강의를 비롯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소통(15일)’, ‘소통과 대화의 기술(22일)’ 등 3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소통아카데미는 6월 말까지 이번 강의를 비롯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소통’, ‘소통과 대화의 기술’ 등 3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지민 사무국장은 “모든 사회적인, 인간적인 문제는 서로간의 소통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시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시간이다”고 말했다.

문의 042-532-1610.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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