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비상방역체제 돌입

계룡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말까지 비상방역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수인성 전염병 예방과 환자 발생의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17일부터 연막 소독을 실시하고 지난 3월에 구성된 20개 질병정보 모니터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1개반 6인으로 구성한 역학 조사반도 편성·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500명에 대해 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