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 RCY생도와 대학 RCY회원 등 60여 명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구호창구에서 여름철 재난대비 응급구호품을 포장하며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 충북적십자사 제공

공사 RCY생도와 대학 RCY회원 등 60여 명은 지난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구호창구에서 여름철 재난대비 응급구호품을 포장하며 뜻깊은 주말을 보냈다.

이날 포장된 응급구호품은 여름철 풍수해 등 대형재난 시 대피소 등에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게 지급되는 물품으로 담요, 속내의, 반바지, 티셔츠, 세면도구 등이 들어있다.

강신우(공사4학년)생도는 “보람 있고 뜻있는 일에 동참해 기쁘다”며 “재난 시 오늘 포장한 물품이 이재민에게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적십자는 매년 5~10월 까지를 재난대비기간으로 설정해 구호품 포장 및 분산비축, 구호장비 점검, 봉사원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펼치고 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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