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50여업체 참가

대전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및 인근 컨벤션센터 부지에서 'Defense Asia·벤처국방마트 2004'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무기·비무기 관련 중소·벤처기업 등 국내 100개 업체와 해외 20개국 150개 업체 등 모두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비무기 분야 전시회'에는 첨단보안 소프트웨어까지 확대, 군수 및 첨단보안 장비(시스템) 소재 개발·기술 보유 IT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외국의 육군참모총장 초청(7개국) 및 해외 구매바이어 등을 초청, 국내 중소·벤처 방산업체의 매출을 도모하는 한편 과학기술도시, 국방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시는 또 엑스포과학공원 전체를 밀리터리 테마파크로 조성, 군(軍) 체험프로그램, 홍보전시관 운영, 자선행사, 군악축제, 이벤트 등 50여종의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군 문화축제의 장'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 전국에서 100여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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