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된 협회 통합 이룰터
23일 제13대 대전공인중개사회 회장에 선출된 이교하(51·유성랜드공인중개사 대표)씨는 양분된 협회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90년 창립된 대전공인중개사회는 지역의 뜻있는 공인중개사들이 결성한 전국 최장수 중개사 친목단체.
이 신임회장은 임기 중 충실한 조정자 역할 수행으로 양 단체간 융합의 단초를 만들어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회원들의 친교활동과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한 사업성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도 다짐했다.
제1기 공인중개사 출신인 이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대전공인중개사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