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이대성 청주시의원의 유고에 따른 청주시 다선거구(용암1·2·영운동)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최진현 후보가 당선됐다. 보선 개표결과 11일 오후 11시 20분 현재(개표율 90.08%) 최 당선자는 48.66%의 득표율로 자유선진당 김홍배(15.58%), 통합진보당 엄경출(35.75%)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8대 청주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최 당선자는 국회의원 비서관과 한나라당 충북도당 청년위원장, 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간사 등을 역임했다. 최 당선자는 "시의원 경험을 살려 용암·영운의 즉시전력으로 지역과 청주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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