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옥천, 단양, 괴산, 청양 등 30%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전 11시 현재 19대 총선 유권자 4천 20만 5055명 중 788만 5787명이 투표에 참여, 19.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총선 중 최저 투표율(46.1%)을 보인 18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9.2%보다도 0.4%포인트 높은 것이다.

대전시는 11시 현재 총유권자 117만 2411명 중 10만 1432명이 투표에 참여해 19.7%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전은 ▲동구 21.3 ▲중구 21,4% ▲서구 18.7% ▲유성구 18% ▲대덕구 20.4%이다

충북의 총유권자 122만 3156명 중 28만 7254명이 투표에 참여해 23.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보은군이 35%의 투표율로 가장 높은 반면 청주시흥덕구가 19.7%를 기록해 가장 저조하다. 충북은 ▲청주시상당구 22.1%, ▲청주시흥덕구 19.7%, ▲충주시 23.8%, ▲제천시 23.1%, ▲단양군 30.4%, ▲청원군 22.4%, ▲영동군 32.2%, ▲보은군 35%, ▲옥천군 33.4%, ▲음성군 23.4%, ▲진천군 24.8%, ▲괴산군 30.1%, ▲증평군 22.5%이다.

충남은 총유권자 158만 7223명 중 35만 7889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22.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그중 청양군이 32.3%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반면 천안시서북구가 17.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남은 ▲천안시서북구 17.2%, ▲천안시동남구 19.4%, ▲공주시 26.5%, ▲보령시 28%, ▲아산시 20.1%, ▲서산시 20.9%, ▲태안군 26.8%, ▲금산군 24.8%, ▲논산시 23.5%, ▲계룡시 19.1%, ▲당진시 22.5%, ▲부여군 29.3%, ▲서천군 25%, ▲홍성군 26.8%, ▲청양군 32.3%, ▲예산군 25.9%이다.

처음으로 국회의원과 시장,교육감을 선출하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선거인수 80,052명중 1만9969명이 투표에 참여해 24.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우희철 기자 photo29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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