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이 엄선된 한국전통음악을 선보이는 ‘화요상설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전통음악은 우리나라 역사가 담긴 생활문화로 형성 배경과 목적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으며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화요상설공연’은 오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전통 음명(音名)인 12율명(律名)이 매주 차례로 올려진다.

손인술 관장은 “일반 관객이 전통음악을 감상할 때 느끼는 어려움을 줄여 주기 위해 매번 공연 때마다 해설이 더해진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국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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