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골목상권 공약 관련

4·11총선 자유선진당 최현호(청주흥덕갑) 후보는 10일 "민주통합당 오제세 후보는 말로는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서울에 살고 있다”며 “매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겠다고 공약했지만 실상 청주 부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11년여 사이 대형매장이 7개나 청주에 입점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최선책은 대형매장이 청주에 입점하지 않는 것인데, 오 후보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대형매장이 7개씩이나 입점하기까지 무엇을 했느냐”며 “말로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자고 한 것은 언행불일치”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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