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틀 앞 발표로 ‘정치해프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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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하루 앞두고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8번의 박근령(58) 후보가 사퇴했다.

박 후보는 9일 오후 6시 영동군선관위에 들러 ‘보수대연합에 동참하기 위해 사퇴하기로 했다’며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 후보는 사퇴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출마했지만 최근 북한의 광명성3호 미사일 발사준비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안보가 심히 위협받고 있다”며 “보수대연합에 동참하고자 기꺼이 사퇴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박근령 후보의 행적은 총선을 이틀 앞두고 사퇴함에 따라 ‘정치 해프닝’으로 마감했다.

특별취재팀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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