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첨단산업진흥재단은 "대덕밸리 IT업체를 대상으로 '대덕밸리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신청 기업 중 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외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는 마케팅 지원을 비롯, 제품 홍보물 제작, 해외진출 알선 및 교육, 기업진단 및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업체는 원천기술 보유 및 제품생산을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의 기업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4일까지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재단측은 참여 기업에 오는 12월까지 사업계획서의 전체 소요금액 중 최대 6000만원 내외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인력채용시 지역 대학과 맺은 추천학생 인턴제도로 기업당 2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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